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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불륜과 무관한 여성 '상간녀'로 헛저격한 황정음...심각한 상황 처했다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인 황정음이 법정 싸움에 휘말렸다.

전준강 기자
입력 2024.06.23 11:34

남편 불륜과 무관한 여성 '상간녀' 적겨했던 황정음...고소 당해


SBS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인 황정음이 법정 싸움에 휘말렸다.


그는 남편의 불륜과는 전혀 무관한 여성을 '상간녀'로 공개 지목·저격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이다.


지난 22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9일 황정음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남편의 불륜 폭로글을 올리면서 아무 관계없는 여성 A씨를 불륜 상대자로 지목했다. 황정음의 '헛저격'으로 인해 A씨의 SNS는 난리가 났다.


Instagram 'jungeum84'Instagram 'jungeum84'


이에 황정음은 A씨에게 사과하고 합의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말이 바뀌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황정음 쪽에서 합의금을 반으로 깎았고, 그마저도 두 번에 나눠서 주겠다고 했다"라며 "돈이 중요한 건 아니었기에 모든 것을 다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이 제출한 합의서 내용은 동의할 수 없다"라라고 분명하게 강조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해당 합의서에는 '황정음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것에 대해 인정한다'라는 내용은 사라지고 'A 씨가 합의 내용을 어길 경우 합의금 2배를 배상한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Instagram 'jungeum84'Instagram 'jungeum84'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정음이 정말 미안해하는 건지 알 수 없다. 합의금을 받으려고 하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취급하기에 합의금도 원래 원했던 대로 달라고 했으며,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그의 법정 대리인은 "최종 합의 전 A 씨 측에서 갑자기 기존 합의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황정음도 잘못한 부분을 다 알고 있고, 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이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진행되는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eum84'


한편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결혼했는데, 2020년 이혼 조정으로 한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지만 재결합했다.


하지만 위기 극복 이후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