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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새 사령탑에 김경문 전 대표팀 감독...3년 20억원

한화 이글스 새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국대감독이 선임됐다.

강지원 기자
입력 2024.06.03 08:44

인사이트김경문 감독 / 뉴스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2일 한화는 제14대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감독은 3년 총 20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15억 원)으로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인사이트김경문 감독 / 뉴스1


한화의 새 감독 선임은 최원호 전 감독이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히고 26일 구단이 이를 받아들인 지 딱 일주일만이다.


한화는 "김경문 신임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추고 있다"며 "팀을 성장시키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한화 이글스의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코치님들,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1뉴스1


김 감독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OB 베어스(현 두산) 포수로 활약했다. 이후 1994년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3시즌을 마쳤다. 


첫 감독 생활은 두산에서 시작했다. 2011년까지 8시즌 동안 두산 감독을 지내며 6차례 팀을 포스트 시즌으로 이끌었다.


이 중 3차례 한국시리즈에 오르기도 했다.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9전 전승' 신화를 써내며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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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에는 NC 다이노스 초대 감독에 이름을 올리고 NC가 1군에 진입한 2013년부터 2018시즌 중반까지 팀을 지휘했다. 6시즌 중 4차례 팀을 가을 야구로 이끌었다.


김 감독은 오늘(3일) 오후 2시께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한다.


오는 4일 열리는 수원 KT 위즈전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