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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용미' 완벽한 결말...기억 되찾은 선재♥솔 결혼식으로 꽉 막힌 해피엔딩 종영한 '선업튀'

류선재와 임솔은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지독한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눈물로 재회했다.

김한솔 기자
입력 2024.05.29 09:59

인사이트tvN '선재 업고 튀어'


'선재 업고 튀어'가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종영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8일 tvN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 프러포즈로 15년을 뛰어넘은 찬란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류선재와 임솔은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지독한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눈물로 재회했다.


류선재는 자신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임솔에게 "왜 울어요? 혼자 있을 때 맨날 이렇게 울었어요? 당신 다 잊어버린 그 사람 그리워하면서?"라며 "나 다 기억났어. 다 기억났다고. 왜 그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널 지울 생각을 해. 어떻게 너 없이 살게 해.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변함없는 절절한 사랑을 또다시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선재 업고 튀어'


이와 함께 류선재와 임솔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러는 동안 김태성(송건희 분)을 피해 도주하던 김영수(허형규 분)는 달려오는 트럭에 치인 후 물속에 빠져 죽음을 맞이했다.


류선재는 임속에게 "널 잊고 산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이제부턴 한 순간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라고 고백한 후 두 사람은 톱스타와 영화사 직원으로 비밀 데이트를 즐기며 비로소 행복을 되찾았다.


류선재는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 해줘, 솔아"라는 프러포즈와 함께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약속, 모든 순간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을 끝으로 '선재 업고 튀어'의 최종회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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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선재 업고 튀어'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며 '용두용미 결말'이라는 극찬이 나오게 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하며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 마무리를 이뤘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28일(화)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