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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이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거 나 맞다" 인정하며 분노한 이유

유튜버 침착맨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냈다고 인정했다.

김다솜 기자
입력 2024.05.27 10:53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유튜버 침착맨(웹툰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냈다고 인정했다.


지난 26일 침착맨은 "열 받아서 못 살겠다"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대표에 대한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결론만 말하자면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는 내가 낸 게 맞다"며 "졸렬하게 탄원서는 쓰고 싶은데, 걸리기 싫어서 '이병견으로 썼냐'고 억측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그는 "탄원서 낼 때 뒤에다 주민등록증 사본을 붙인다. 억측하지 말라. 왜 이병견으로 올라갔는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침착맨의 본명은 이병건이나, 입력 오류로 인해 이름이 '이병견'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침착맨은 개인적인 마음으로 탄원서를 쓴 것이라면서 "하이브와 어도어의 관계는 내가 관계자가 아니라 잘 모른다"면서도 "민 대표를 몇 번 봤는데, 뉴진스와 시너지 효과가 좋고 돈독해 보였다. 자부심을 느끼고 일한다는 걸 느껴서 탄원서를 썼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탄원서를 낸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한테 해명 요구 좀 하지 말아 달라. 심각하거나 당연히 해명이 필요한 사안이면 하겠지만 별것도 아닌 일 가지고 며칠 내내 해명을 요구하니까 좀 짜증 난다"면서 "제가 한 일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일침을 해라. 근데 아무것도 아닌 일로는 호들갑 좀 떨지 않았으면 한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침착맨은 지난해 뉴진스의 'OMG' 뮤직비디오에 출연,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가 출연해 해당 곡 홍보를 한 인연이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시도를 내세워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에 '뉴진스 표절' 문제를 제기하자 보복성으로 해임하려는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오는 31일 어도어 이사회가 민 대표 해임을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민 대표의 해임 여부는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