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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MH17편에 탑승했던 어린이는 총 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가 298명인 것을 감안하면 어린이의 비중이 1/3에 육박할 만큼 이들의 희생이 컸다. 특히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가족이 많아 희생을 더욱 키웠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 어린이 22명의 얼굴 사진을 붙여 만든 추모 사진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눈시울을 붉게 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모른 채 해맑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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