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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 교통사고 당했으면"...어린이 110명 방문 예정에 '저주글' 올린 키즈카페 직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과 함께 욕설이 적혀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 키즈카페 직원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긴 저주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키즈카페 직원이 아이들의 사진에 욕설 섞인 저주를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학부모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을 캡쳐한 학부모 A씨는 "오늘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소풍 겸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키즈카페에서 일하는 직원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런식으로 올려놨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과 함께 "개XX 저출산 맞냐고 XX. 저주할거야"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OO어린이집 60명', '△△어린이집 50명'이라 적힌 달력 사진과 함께 "110명 예약 가보자고~~ 오다가 교통사고 나라"라고 적어 충격을 안긴다.


A씨는 "너무 화가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여쭙니다. 당연히 애기들 얼굴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상태로 올려놨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원수도 아니고 교통사고 나라는 말을 하냐", "아이들이 저렇게 싫으면 다른 데서 알바해야 하는거 아니냐", "애들한테 왜 화풀이를 하냐"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학부모가 직원 SNS를 알고 있는 것도 소름이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