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소지섭·송중기, 류승완 감독 '군함도' 출연 확정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가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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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샘컴퍼니,피프티원케이,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가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15일 '군함도'의 제작사 외유내강은 황정민과 소지섭, 송중기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황정민은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맡았다.
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으며 송중기는 독립 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았다.
류승완 감독과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최고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군함도'는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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