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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음성지원' 된다"...영화관에서 관객들 빵빵 터트린 '범죄도시4' 명대사

'범죄도시4'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국 영화 시리즈물 가운데 처음으로 세 편이 '1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법죄도시4영화 '범죄도시4'


범죄도시4가 개봉 8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6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대로라면 금방 1천만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범죄도시4'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국 영화 시리즈물 가운데 처음으로 세 편이 '1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범죄도시2는 누적 관객 수 1269만 명, 범죄도시3는 누적 관객 수 1068만 명을 각각 기록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마석도(마동석 분)와 빌런,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에서 흘러나오는 임팩트 있는 대사 한 줄이다.


그동안 "진실의 방으로", "너 내가 누군지 아니", "돈 받으러 왔는데 뭐 그것까지 알아야 되니", "죽을거 같으면 벨 눌러" 등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다.


이를 뛰어넘을 범죄도시4 명대사를 모아봤다.


범죄도시4영화 '범죄도시4'


1. 장이수 "FDA - 폴리스 다크 아미"


서울 광수대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유인용 가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장이수를 합류 시킨다. 


이때 하지 않겠다는 장이수를 꼬시기 위해 마석도는 의문의 배지를 준비하는데, 바로 FDA. 미국 식품의약국의 약자지만 장이수는 '폴리스 다크 아미'라 철석같이 믿었다.


범죄도시4영화 '범죄도시4'


2. 장이수 "내꺼 구찌"


일련의 사건으로 거액을 벌게 된 장이수는 온 몸에 명품 구찌를 두르고, 노란색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4'


3. 마석도 "뭔가 이유가 있지않겠냐?"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거래하던 일당을 붙잡은 마석도. 이들의 은신처에 들어가 나머지 공범까지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모르던 한 남성이 은신처에 들어와 '왜 문이 열려있지?'라고 혼잣말을 하자 마석도는 조용히 다가와 이 대사를 읊조렸다


영화 '범죄도시4'영화 '범죄도시4'


4. 백창기 "혼자서 괜찮겠어?" - 마석도 "외롭지"


마석도와 백창기가 대면한 대망의 기내 격투 장면. 백창기는 특수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고 용병 생활을 한[6]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조직 황제 카지노의 행동대장이다. 


늘 오른팔 조부장(김지훈 분)과 함께 다니다 보니 이 결투에서도 2대 1 구도가 됐다.


이때 범죄도시 1편의 "혼자야?", "어. 아직 싱글이야"를 연상케하는 대사가 나왔다.


영화 '범죄도시4'영화 '범죄도시4'


5. 마석도 "나한테 잼바르게?" - 백창기 "발라줄게"


마석도와 백창기가 최후의 결투를 벌이던 기내 특성상 날카로운 무기가 없었다. 이렇다 보니 백창기가 무심코 들게 된 것이 바로 잼 나이프. 끝이 뭉툭해 흉기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


마석도의 도발에 백창기는 잼 나이프 끝을 부러트려 날카롭게 만든 뒤 본격 대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