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로 태어나 인형처럼 살고 있는 멍멍이 (사진)

"인형이야? 강아지야?"

인형처럼 귀여운 외모를 하고 '사람 흉내'를 제법 잘 따라하는 귀여운 멍멍이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주인이 너무 좋아 사람처럼 행동하는 강아지 '레이건(Reagan)'에 대해 소개했다.

호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는 레이건에게는 두명의 절친이 있다. 바로 자신을 빼다 박은 앙증맞은 곰인형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주인의 손자다.

이렇듯 묘하게 닮은 세 친구들은 가끔은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항상 서로를 챙겨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곤 한다.

또한 이들은 똑같은 의상도 맞춰입고 항상 쌍둥이들처럼 붙어 다닌다. 이에 신이 난 레이건은 더더욱 '사람 흉내'를 내며 가족들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다.

여기 사랑스러운 레이건의 사진을 함께 보며 그들의 끈끈한 우애가 변치 않기를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