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산책하면서 동네 지키는 '댕댕이 보안관' 될 수 있는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 인기 폭발 (사진)

산책하면서 동네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인사이트Petrol


산책하면서 동네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2024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무려 1,424개 팀이 활동하게 된다.


지난 19일 서울시가 산책하면서 동네를 순찰하는 반려견 순찰대 1,424개 팀이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Petrol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사회 범죄와 위험 예방을 위해 주민이 반려견과 산책하면서 주취자,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는 신개념 치안 사업이다.


2년 전 출범한 반려견 순찰대는 64개 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011개 팀이 4만 8,431건의 순찰을 펼쳐 2,600여 건의 범죄와 생활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인사이트Petrol


출범 3년 차인 올해는 첫해보다 22배 많은 팀이 활동한다. 금전적인 지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산책하면서 동네를 지킨다는 사명감 등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더 효율적인 지역 순찰과 주민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를 상시 모집 체제로 바꿔 운영한다. 올해 2,000개 팀 참여가 목표다.


오 시장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한 상황에서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으로 범죄와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동행 정책"이라며 "반려견 순찰대의 선한 행동을 응원하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Pet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