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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몰서 벌어진 '공포의 칼부림'으로 6명 사망...여성 경찰관이 제압

이 쇼핑몰은 시드니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한 곳으로,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쇼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DailyMail


호주 시드니 교외의 쇼핑센터에서 무차별적인 대낮 칼부림이 발생해 6명이 숨졌다.


여성 경찰관의 제압으로 사건은 마무리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AP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칼부림이 벌어졌다.


이 쇼핑몰은 시드니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한 곳으로,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쇼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DailyMail


이날 흉기를 든 40대 남성은 4층에서 9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5층으로 이동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았다.


이번 사건에서 범인을 저격한 경찰의 정체는 여성 경찰관이었다.


범인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쇼핑객 6명이 숨지고 아이를 포함한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인의 공격이 시작되자 수백명의 쇼핑객이 경보기 울림이 없어 우왕좌왕하며 피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X


이에 경찰은 테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자세한 사건 경위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는 범인 신원 정보도 없고 범행 동기에 관한 단서도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