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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5년 6개월만의 현장경영...직원들 찾아가 '폭풍셀카' 찍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대전으로 직접 달려가 직원들을 독려했다.

뉴스1한화이글스 경기를 관전하는 김승연 회장 / 뉴스1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대전으로 직접 달려가 직원들을 독려했다.


최근 한화이글스의 분전과 신성장 사업의 경쟁력 강화 덕분에 직원들이 힘을 얻자 보다 더 독려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대전에 자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직접 작성한 방명록에 "한화의 우주를 향한 도전,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다"라고 적었다.


인사이트사진=한화그룹


또한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해 글로벌 챔피언이 되자"라는 당부도 남겼다.


이날 김 회장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캠퍼스 방문은 이곳 직원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김 회장은 5년 4개월 만에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그 현장으로 한화와 한국의 우주개발 꿈이 자라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택한 것이다. 김 회장의 마지막 현장 경영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했다.


2018년 12월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 참석을 마지막으로 현장 경영을 중단했다가 어제 재개했다.


인사이트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캠퍼스를 찾았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곳 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라며 "우주 시대를 앞당겨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2025년으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는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하기 바란다"라는 말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한화그룹


간담회를 마친 뒤 김 회장은 셀카 촬영을 요청하는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누적 약 9천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해왔다.


인사이트김동관 부회장 / 뉴스1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했다. '독자적 기술'만이 미래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를 통한 우주수송을, 쎄트렉아이와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 제작·위성 서비스를 담당하는 등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