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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자영업자 육아 휴직' 제도 도입하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파격적인 저출산 공약을 발표했다.

인사이트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뉴스1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파격적인 저출산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자영업자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1일 한 위원장은 부산 사상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아이가 한참 돌봄이 필요한 나이임에도 가계와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자영업자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한 위원장이 공약을 발표한 날, 국민의힘은 자영업자 육아휴직 제도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은 "근로자의 경우 고용보험을 통해 육아휴직급여가 지원되고 있지만, 자영업자의 경우 이러한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과 '아이 돌봄의 직업별 격차 해소'를 발표한 바 있다"며 "특수고용직과 자영업자는 고용보험 임의가입 확대를 통해, 농어민은 저출생 대응 특별회계 등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위원장은 이날 자영업자들을 위한 다른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이 소상공인들의 삶의 기반을 흔들고 있다며 과감하고 파격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연 매출 8천만원에서 2억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지난 2월 1억400만원으로 상향하겠다고 했지만, 2억까지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이를 위해 부가가치세 세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저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2억으로 상향 조정하겠다. 소상공인들이 정말 바라는 공약"이라며 국민의힘에 투표해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