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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복부 걷어 차인 17세 선수, 결국 숨져

축구 경기 중 상대 수비수에게 복부를 걷어차인 10대 선수가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인사이트X 'SiaranBolaLive'


축구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복부를 걷어차인 십대 선수가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 알제리에서는 십대 축구 선수가 사망했다.


알제리 아마추어 클럽에서 뛰는 17세 선수 와심 자자르(Wassim Jazzar)는 얼마 전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인사이트X 'SiaranBolaLive'


실수로 상대 선수에게 배를 걷어 차인 와심은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양 팀 선수들이 그를 둘러싸고 경기가 중단되자 경기장은 공포에 휩싸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근처에 구급차나 의료진이 없어 와심은 일반 차량으로 병원에 이송되어야 했다.


결국 와심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복부 부상이 사인으로 밝혀졌다.


인사이트지난 22일 훈련 중 심장마비로 숨진 기예르모 벨트란 선수 / Instagram 'club_realsantacruz'


앞서 지난 22일 볼리비아 레알 산타 크루즈에서 뛰는 콜롬비아 출신 축구 선수 기예르모 벨트란(Guillerm Beltran)이 훈련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숨졌다.


그는 쓰러지기 전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 직원들은 필사적으로 벨트란을 소생시키려 했지만 실패하자 구급차를 불렀다.


안타깝게도 벨트란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