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정말, 없니?' 챌린지 영상으로 확 달라진 '우아·성숙' 비주얼 뽐낸 보아 (영상)

TikTok 'boa_kwon'

최근 신곡을 발표한 보아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보아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자신의 신곡 '정말, 없니?'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보아는 시스루 화이트 셔츠에 까만 생머리로 청순한 무드를 연출했다. 

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던 보아는 최근 가수로 컴백해 또 다른 분위기를 뽐내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YouTube 'BoA'

예전과 달라진 그는 어딘지 우아하고 성숙해진 느낌이 든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에 '자작곡 제작 코멘터리(feat. 푸바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보아는 "'정말, 없니'라는 곡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된 보아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신곡과 관련해 "정말 곡이 안 풀렸다. 너무 고생했다. 특정 라인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새 노래를 써가야 하니까 일단 저는 한번 갈아엎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류 20주년 기념 콘서트 피날레 장식하는 보아 / 뉴스1ㅌ`

그러면서 "어떤 식의 사랑 노래로 풀어야 할까, 그래서 영화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 이별했을 때 얘기했던 내용 등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보아를 향해 "너무 예뻐요", "지금도 노래 듣고 있다가 인스타 보러 왔어요", "언니 바쁘셔도 맛난 음식 잘 챙겨 드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다만 일부 팬들은 확 달라진 비주얼에 시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Instagram 'boakwon'

보아는 앞서도 확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했을 당시 입술이 부자연스럽고 발음이 뭉개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보아는 "요즘 제 외모에 많은 분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며 "오버립은 제가 입을 깨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퍼졌나 보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제 입술은 안녕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는 짙은 이별 감성을 담은 아프로비트 기반 판 장르의 곡으로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가사가 보아의 덤덤하고 섬세한 보컬과 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