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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출연료 회당 5억 받았던 김수현, 작가와 의리 지키려고 '눈물의 여왕' 출연료 깎았다"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과거 작품을 함께 해 왔던 작가와 의리를 지켜 기존 출연료에서 대폭 삭감한 금액으로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Instagram 'soohyun_k216'Instagram 'soohyun_k216'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과거 작품을 함께 해 왔던 작가와 의리를 지켜 기존 출연료에서 대폭 삭감한 금액으로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국일보는 김수현이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tvN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료를 50억 원에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는 약 3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날 한 매체로부터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가 8억 원이라 보도된 적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현재 김수현이 받고 있는 어마어마한 출연료는 그의 전작인 쿠팡플레이 '어느 날'에서 받은 회당 출연료보다 대폭 삭감된 금액이다.


앞서 김수현은 '어느 날'에서 회당 5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복귀작 '눈물의 여왕'에서 출연료 대폭 삭감을 결정한 데에는 집필작가인 박지은 작가와의 인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tvN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는 과거 '별에서 온 그대'(2013), '프로듀사'(2015)의 두 작품을 함께 해 왔으며, 최근 '눈물의 여왕'으로 세 번째 작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가 3년차 부부로서 겪는 위기와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6화 만에 최고 시청률 14%를 돌파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오는 30일 7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