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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태국' 경기 직관하러 간 블랙핑크 리사, 열심히 '이 나라' 응원했다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지난 26일 진행된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를 직관하며 특정 나라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Instagram 'blackpinkckofficial'Instagram 'blackpinkckofficial'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지난 26일 진행된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를 직관하며 특정 나라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으로 C조 4차전 원정 경기로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리사는 태국을 고향으로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블랙핑크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따라서 이날 리사가 어느 나라를 응원할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경기 도중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리사는 태국과 한국이 함께 적힌 슬로건을 들며 두 팀을 모두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팀 모두를 응원하면서 누가 이겨도 좋고, 누가 져도 슬프다는 자신의 상황을 슬로건에 담아낸 것.


YouTube 'BLACKPINK'YouTube 'BLACKPINK'


리사의 '반반 응원'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되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탕평 응원 중인가 보다", "태국 응원할 수도 있는데 의리 있다", "대한 태국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열린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는 19분 이재성의 선재골, 후반 10분 손흥민의 추가골, 후반 37분 박진섭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