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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30%까지 나오는 조국, 한동훈 향해 "정치를 너무 모른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30%를 넘긴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 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뉴스1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30%를 넘긴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 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조국 대표는 유튜브 채널 '새날'과의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을 만든 이유는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과 그 후 민생·경제·안보 회복이 목표"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고 신당을 만든 이유에 대해 "민주당이 조국을 부담스러워했고 그런 (입당) 방식으로는 범진보 진영의 외연이 넓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밖에 진지와 거점을 마련하고 진보 영역을 자력으로 넓혀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총선 이후 합당 여부에 대해서는 "옳지 않다"고 일축했다. 


인사이트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뉴스1


조 대표는 '4월 총선에 지게 되면 윤 정권 끝난다'는 한 위원장 발언에 대해 "탄핵과 관계없이 한 위원장이 겁을 먹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본인이 공식적으로 말을 했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끝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정치를 너무 모른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새로운 미래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이 등장하면서 이준석·이낙연 대표 정당의 존재감이 약해졌고,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젊은 층이 조국혁신당으로 오는 현상도 보인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도 이재명도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싫다는 사람들이 모인 게 제3지대라 구도가 흐트러지는데 조국혁신당은 반(反) 윤석열이 명백하다"고 했다. 


인사이트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뉴스1


최근 주장하고 있는 '정권 조기종식론'과 관련해서는 "탄핵하고 개헌하려면 반드시 200석이 필요하다. 그런데 200석 확보 가능성이 어떨지 모른다"고 했다. 


다만 200석이 확보되지 않더라도 조국혁신당이 원내로 진입하면 윤석열 정부의 균열이 커질 것으로 봤다. 


조 대표는 "둑에 금이 가면 언론이나 공무원들 태도도 달라질 것"이라며 "언론에서도 윤 정부 눈치를 보다가도, 정보를 내놓고 비판에 나설 것으로 본다. 조기 종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의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 이 정권 밑에 있는 게 힘들고 윤 정권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것이 국민의 마음"이라며 "이걸 빨리 끝내야겠다는 것을 대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뉴스1


한편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전구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내상으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이 30.2%의 지지율을 얻었다.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은 정당은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로 35.3%의 지지율을 얻었다. 조국혁신당이 두 번재로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9.2%에 그쳤다. 


이어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1.7%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비례 지지율이 3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사례를 살펴볼 때 30%의 지지율은 15석 정도의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수 있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