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막국수' 만들던 요리 실력 군대서 인정 받아 '취사병' 된 BTS 정국

위버스

꼬소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불그리, 컵누들 볶음밥 등 팬들에게 맛있는 레시피를 공유해오던 BTS 정국.

군대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 받아(?) 조리병(취사병)이 됐다는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국은 제5보병사단에서 조리병으로 복무 중이다.

정국 / 친형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국은 지난해 12월, 멤버 지민과 함께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동반 입대했다.

이후 제5보병사단에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교로 복무 중인 진도 해당 부대에 있어 방탄소년단 세 멤버가 같은 사단에서 군 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정국은 취사병이 된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은근슬쩍 알렸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아미 잘 지내십니까. 저는 잘 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습니다"라며 "밥도 잘짓고 있습니다. 벌써 3월 중순이네요. 또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단결"이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이다.

X 'bts_bighit'

이에 팬들은 "적성 잘 살렸다", "군대에서도 취미 생활 할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심하고 있다.

한편 정국 지민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다. 

방탄소년단은 전원이 군 복무 중이며, 완전체 활동 재개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