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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 몸매로 인기 폭발하자 '방귀' 병에 담아 한 병당 40만원에 파는 여성..."이미 완판"

방귀를 병에 담아 병당 40만 원에 판매하는 인플루언서가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kiaraakitty'


애니메이션에나 등장할 법한 비현실적인 몸매로 남심을 뒤흔든 유명 인플루언서가 독특한 부업을 시작해 화제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의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에 23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키아라 키티(KiaraaKitty)이자 메이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여성 쳉윈위(Cheng Wing Yee)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팬들에게 독특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평범한 유리병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에는 그녀의 방귀가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kiaraakitty'


키아라키티는 "최대 30일간 보관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며 한 병당 무려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비싼 가격임에도 놀랍게도 현재까지 예약 주문이 매진된 상태라고 한다.


인사이트키아라키티의 쇼핑몰 / Kiraakitty


그녀가 판매하는 것은 방귀뿐만이 아니다. 직접 사용한 목욕 물은 500달러(한화 약 66만 7,500원), 착용한 속옷은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 스타킹과 비키니는 각각 200달러(한화 약 26만 7,000원)와 169달러(한화 약 22만 5,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런 걸 누가 살까'하는 시선도 많지만, 꽤 잘 팔린다고. 실제로 키아라키티가 착용한 스타킹의 경우 현재 품절된 상태다.


인사이트방귀와 땀을 판매해 화제가 됐던 스테파니 매토 / TikTok 'stepankamatto'


방귀를 판매한 여성은 키아라키티뿐만이 아니다.


2022년 호주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리얼리티 스타인 스테파니 매토(Stephanie Matto)가 방귀를 팔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방귀를 담은 병을 개당 994달러(한화 약 132만 원)에 판매했으며, 일주일 만에 무려 7만 달러(한화 약 9,345만 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가슴에서 흘러내린 땀을 받아 병당 500달러(한화 약 66만 7,5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araakitty'


한편 키아라키티는 지난달 9일 대만 가오슝을 여행하며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던 중 중년 여성으로부터 날계란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계란을 던진 중년 여성은 키아라키티가 자신의 남편을 유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대만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모든 것이 키아라키티의 자작극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는 대만으로부터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