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맏형 진, 전역까지 딱 100일 남았다

Weverse '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전역 100일을 앞두고 있다.

진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조교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진의 전역일은 오는 6월 12일로, 오늘(4일) 기준으로 제대까지 100일을 남겨두고 있다.

BTS 진 / 5사단 신병교육대 공식 카페

진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 자격을 갖춰 2개월 먼저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그는 외출을 나올 때마다 선·후임들에게 줄 음식을 바리바리 싸간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또 수료식 할 때 훈련병들 부모님 드리려고 달팽이 크림을 한 박스씩 사서 선물로 건네고, 훈련 중 열외가 된 훈련병들의 군장도 모두 목적지까지 들고 가줬다는 등 미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km 전술행군을 마친 뒤 단체 사진에 찍힌 진의 모습 / 제5보병사단 카페

100일 뒤면 팬들 곁으로 돌아올 진이 복귀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진을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슈가는 지난해 9월, 뷔, RM, 지민, 정국은 지난해 12월부터 군 복무 중이다.

이들은 막내 라인인 지민과 정국이 제대하는 2025년 6월 이후 완전체 복귀를 약속했다.

위버스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는 진 / 더캠프

화생방 훈련 후 괴로움을 표출하는 진 / 더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