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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여자 얼굴에 'X칠'한 일본 엽기男

20대 남성이 생면부지인 여학생에게 자신의 배설물을 얼굴에 묻히는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연행됐다.

<사건이 발생한 교차로 현장> via TomoNews Korea / YouTube

 

20대 남성이 생면부지인 여학생에게 자신의 배설물을 얼굴에 묻히는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연행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토모뉴스는 일본 도쿄 미카타 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10대 여성의 얼굴에 똥을 묻힌 24살 남성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살의 이 남성은 집에서 직접 본인이 배설한 똥을 손에 묻힌 뒤 범행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때마침 이 엽기적인 남성은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10대 여성을 발견했고 뒤를 몰래 쫓아가 여성의 입가에 손에 묻은 똥을 문질렀다.

 

피해자 여성은 갑작스러운 남성의 접근에 당황했으며, 곧이어 자신의 얼굴에 묻은 물컹한 물질(?)의 실체를 깨닫고는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유유히 현장을 벗어났고 한참을 돌아다니던 중 길에서 마주친 또 다른 10대의 여성을 발견했다.

 

via TomoNews Korea / YouTube

 

이번에 그는 똥을 묻히는 대신 여성을 뒤에서 강제로 껴안는 등 도통 영문을 알 수 없는 범죄를 연이어 저질렀다.

 

다행히도 경찰은 그의 행적들이 고스란히 포착된 인근 CCTV를 단서로 범인을 검거하는 데에 성공했다.

 

경찰에 의해 연행된 남성은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고 "배설물을 여성의 얼굴에 문지른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via TomoNews Korea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