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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설 명절 인사에 김건희 여사 빠져..."尹, 합창단과 '이 노래' 함께 불렀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설 인사에 김건희 여사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2022년 추석 명절 당시 인사하는 윤 대통령 부부 / 뉴스1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설 인사에 김건희 여사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설 인사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대통령비서실 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서 설 명절 인사 촬영을 했다.


인사이트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가는 윤 대통령 부부 / 뉴스1


윤 대통령은 배우자 김 여사와 함께 인사를 촬영하지 않고, 합창단과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함께 불렀다.


노래 중간, 윤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설 명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녹화된 영상은 설 연휴에 맞춰 국민들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는 지난해 10월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부른 노래다. 윤 대통령은 당시 가사를 접하고 "우리 정부가 해야 할 내용이 다 담겼다"라고 극찬했다.


인사이트지난해 추석 때 인사하는 윤 대통령 부부 / 뉴스1


지난해 종무식에서도 대통령실 합창단은 이 노래를 불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명절 때마다 대통령과 배우자는 함께 한복을 입고 인사 영상을 찍는 게 관례였는데, 이번에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디올백 수수 논란과 함께 '김건희 특별법' 재의 요구 등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약 50일 동안 공식 석상에 김 여사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다.


2월 중순 독일 국빈 방문 때 김 여사가 동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