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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 1억 6천만 원 주고 사서 타는 28살 청년의 정체 (영상)

무려 1억 6천만 원짜리 그랜저를 모는 28살 청년의 사연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


1억 6천만 원짜리 그랜저를 모는 28살 청년의 사연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 4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에 올라온 '집 사려고 모은 1억 3천으로 개인 택시 산 28살'이란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는 28살의 나이에 택시 운전을 하기 위해 더 뉴 그랜저 택시를 구매해 몰고 있는 28살 청년이 등장했다.


그는 놀랍게도 이 택시의 가격이 1억 6천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택시 기사로 일하던 중 자신이 콜을 선택하고 싶다는 마음에 개인택시를 선택하게 됐다.


그에 따르면 차량 비용만 3천만 원이었으며, 번호판은 1억 3천만 원이 들었다.


두 가격이 총 택시 인수비용이라는 A씨는 "번호판 가격은 지역마다 다르다"라며 "이 금액이 평균 금액이다(라고 알고 있다). 저렴한 곳은 6천만 원, 비싼 곳은 2억까지 넘어간다(고 알고 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줬다.


이처럼 번호판에 엄청난 가격이 붙을 수 있는 이유는 이 번호판이 개인택시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YouTube '탐구생활 - 돈이 되는 삶의 이야기'


개인택시 면허는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데, 번호판이 이 면허를 의미한다.


한편 개인택시 면허 가격은 시장 원리로 책정돼 가격 규제 수단이 사실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