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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서 거란황제 역할 맡은 배우, 90년대생 추억의 드라마 주인공이었다

'고려거란전쟁'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혁의 과거 작품도 재조명됐다.

인사이트KBS2 '고려거란전쟁'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 최수종부터 김동준 등 배우들의 열연과 역대급 스케일의 전투 장면 등으로 KBS2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인기다.


특히 '고려거란전쟁'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김혁은 2차 전쟁 당시 고려를 함락하는 데 실패하며 재침을 준비하고 있는 야율융서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배우 김혁에 대한 관심도 뜨겁자 그의 과거 작품도 재조명됐다.


인사이트KBS '지구용사 벡터맨'


특히 김혁이 20여 년 전 인기를 끈 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과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퍼지면서 누리꾼의 놀라움을 불렀다.


김혁은 '지구용사 벡터맨'에서 사탄제국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벡터맨을 연기했다.


'지구용사 벡터맨'은 1탄과 2탄에 걸쳐 방송되며 어린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었으며 일본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한국 SF 드라마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한 작품이다.


인사이트SBS '야인시대'


또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청년 이정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혁은 '고려거란전쟁' 출연 전인 지난 2021년 10월 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공사현장 관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인기를 끈 이후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던 과거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