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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에 머리낀채 애교부리는 민국이 (영상)

내복에 머리가 끼자 사랑스럽게 애교를 부리며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민국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via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Naver tvcast

 

내복에 머리가 끼자 사랑스럽게 애교를 부리며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민국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유난히 큰 머리(?) 때문에 고생하는 민국이의 모습을 예고편으로 내보냈다.

 

템플스테이 마지막 날 아침 대한, 민국, 만세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새 내복으로 갈아입기'에 도전했다.

 

대한이는 맏형답게 스스로 잘 입었고 막내 만세는 처음부터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민국이는 아빠의 "아이 착하다"라는 소리에 혼자 낑낑대며 묵묵히 내복 입기에 도전했다.

 

via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유난히 머리가 큰(?) 민국이는 내복 사이로 머리를 통과시키지 못했다. 

 

민국이는 낀(?) 머리를 빼내기 위해 쓸쓸히 내복과 사투를 벌였지만 안타깝게 실패했고, 결국 눈물을 글썽이며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민국이는 "으아앙.. 아버지, 귀에 꼈어요"라며 울먹였지만 송일국은 이 모습이 마냥 귀여운지 "뽀뽀 열 번 해주면 빼줄게. 예쁜 표정"이라며 장난을 걸었다.

 

답답했던 민국이는 초스피드로 아빠에게 뽀뽀를 해줬고 세상에서 제일 애교있는 표정으로 아빠를 바라봤다.

 

민국이의 치명적인 깜찍함에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나도 모르게 엄마 미소를 짓게 됐다"며 오는 10일 방송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12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