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여자가 왜 군대 안가는지 모르겠다"는 여성 '버츄얼 유튜버'의 과거 직업 (영상)

최근 한 유튜버가 여자도 군사 훈련을 받아야 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제나 Jena'


최근 한 유튜버가 "여자도 군사훈련을 받아야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달 전 유튜브 채널 '제나 Jena'에 공개된 영상이 재조명됐다. 버츄얼 유튜버는 영상에서 "여자도 훈련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이해를 한다. 나도 여군이고, 여군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휴전 상황이다. 나는 최소한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제나 Jena'


그러면서 "'남자들 군대 갈 때 우린 출산하잖아'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나는 출산할 생각이 없긴 하지만 '왜 총 쏘는 걸 모르지?'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했다. 


제나는 "군대 뭐 별거 있나?"고도 했다. 


그는 "병을 무시하거나 아파서 못하는 사람, 공익을 무시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여자는 왜 군대를 안 가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제나 Jena'


이어 "별거 있나? 가서 총 쏘고, 얼차려 받고, 유격 훈련하고, 땅 좀 기고, 목봉 좀 들고, IBS 체조 좀 하고, 이함 좀 하고 그러면 되지 뭐 별거 있나?"고 덧붙였다.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그냥 사회랑 단절이 힘든 거지 여자들이 육체적으로 못 할 이유가 없긴 하다",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솔직히 육체적인 건 정상 범주에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군대 별거 있냐는 발언은 좋은 발언은 아니다", "제나 수준에서 쉬운 거지 다른 사람들한테는 어려울 듯", "솔직히 유격하고 혹한기는 너무 힘들다" 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제나 Jena'


한편 제나는 체육고를 졸업한 킥복싱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해군 2함대에서 부사관으로 복무했으며, 부대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남편은 현재 해군 2함대에서 현역 중사로 복무 중이라고 한다. 


현재 버츄얼 유튜버와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으며, 게임과 군대 관련 콘텐츠를 주로 다룬다. 


YouTube '제나 J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