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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직접 인증한 '중고차 서비스' 판매 가격 근황

화제를 모았던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서비스 근황이 공개됐다.

인사이트현대서티파이드


화제를 모았던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서비스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24일 현대차는 자사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공개했다.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에 인증중고차 사업을 본격 시작한 현대차.


업계에서는 대기업인 현대차의 진입을 계기로 소비자 불신이 높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 새바람이 불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인사이트현대서티파이드


그렇게 현대 인증 중고차 현대서티파이드가 문을 연 가운데, 이곳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에 따르면, 이곳엔 이력이 확실하고 상세하게 표기된 대신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고차들이 상당수 있었다.


사이트에선 차량의 실제 하부 사진과 양호 정도, 실제 시트 사진, 타이어 마모도, 보험이력 등을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품 대부분이 관리가 잘된 질 좋은 중고차들이고 스펙도 제대로 보여줘 좋다", "깔끔하고 믿고 살 수 있겠다", "이제 바가지 쓸 일 없을듯", "신뢰의 가격이다", "일반 중고차 시장하고 안 겹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현대서티파이드


앞서 현대차는 5년 이내이면서 누적 주행거리 10만㎞ 이하인 자사 브랜드 차량을 사들여 이 중 200여 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신차급 중고차'만 팔 계획임을 밝혔다. 


당시 현대차는 중고차 판매 수익보단 신차 가격 방어, 판매 후 운행 데이터 확보 등의 부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판매 방식은 온라인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중고차 업계의 거센 반발과 시장 불황으로 사업을 늦추다가, 지난해 1월 중고차 매매업 사업자 등록에 나서며 2년 만에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판매 목표를 5000대로 정하고 다음해부터 판매량을 더 늘리기로 했다. 


한편 업계는 국내 신차 시장 규모를 60조원, 중고차 시장을 3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동차의 40%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