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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카운터에 놓인 '디저트 캔디' 먹지 마세요"

밥을 먹고난 뒤 쉽게 손이 가는 식당 카운터의 '디저트 캔디'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

via (좌) giftliving / (우) ggaja

 

밥을 먹고난 뒤 쉽게 손이 가는 식당 카운터의 '디저트 캔디'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화제과의 캔디 제조 과정에서 금속 이물질이 들어가 판매된 모든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8월 27일인 '디저트캔디' 제품과 이와 같은 날짜에 같은 원료와 공정으로 제조한 '혼합캔디'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 공장이 있는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수는 불량품 신고전화(1399)를 통해 이뤄졌다"면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보는 소비자들은 즉각 1399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