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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대기 너무 심하다고 욕 먹자 본사일 제쳐두고 매장 확장 이전 도와준 백종원

백종원의 도움으로 연돈이 '호텔 더본 제주' 앞쪽으로 이전해 훨씬 더 넓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yeondon2014'


백종원이 새해를 맞아 프랜차이즈 매장을 급습하는 '내꺼내먹'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백종원의 새로운 콘텐츠 '내꺼내먹'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종원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시작한다면서 돈가스 가게인 '연돈'에 방문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백종원은 '호텔 더본 제주' 앞쪽으로 이전해 훨씬 더 넓어진 연돈 매장을 보면서 만족해했다.


백종원은 "예전보다 훨씬 더 넓은 매장으로 만들어서 입점을 시켜드렸다"면서 "제일 급한 건 호텔에 뷔페 주방을 옮겨줘야 하는 것이었다. 1순위가 그건데 연돈을 먼저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백종원은 "내가 욕을 먹으니까 그렇다. 연돈 사장님 옮기게 해놓고 돈도 못 벌게 한다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이에 제작진은 "연돈 사장님이 돈 많이 번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백종원은 "못 번다. 돈을 벌 수 없는 구조"라고 했다. 연돈 사장 역시 "직원 수만 20명"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방법을 찾다가 매장을 넓게 해서 회전율로 매출을 극대화하려고 한다. 아니면 가격을 올리면 방법인데 그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연돈 사장은 다른 지점과 마찬가지도 연돈 도시락(볼카츠 도시락)을 판매한다고 했다. 그는 "만들다가 죽을지도 모른다. 근데 내가 안 만들고 얘네가 만드니까 괜찮다. 아직 상황을 모르니 웃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농담해 보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백종원은 "'내꺼내먹'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그동안 콘텐츠는 남의 매장이었다"라며 "브랜드를 만들 때 먹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기 이름 걸고 만든 프랜차이즈 매장을 급습해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함께 했던 식당도 방문하겠다고 예고했다.


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