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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에 달려드는 극성 남성팬 단숨에 제압한 경호원 (영상)

에스파 윈터를 향해 달려드는 남성 팬을 경호원이 단숨에 제압한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뉴스1


그룹 에스파가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퇴장 하던 중 달려드는 남성의 습격을 받을 뻔했다.


다행히 주위를 지키던 경호원이 단숨에 제압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 후 퇴장하던 에스파를 향해 한 남성이 달려드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웨이보


영상을 보면 에스파는 레드카펫을 걸으며 현장에 있던 취재진과 팬을 향해 인사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객석에서 카메라를 든 남성이 통제선을 향해 뛰어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경호원들이 빠르게 해당 남성을 제지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가장 가까이 있던 멤버 윈터는 놀란 듯 남성을 한참 바라보다 발걸음을 옮겼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갑작스러운 소란에 매우 놀란 듯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인사이트웨이보


누리꾼들은 경호원의 빠른 대처에 칭찬을 보냈다. 


댓글에는 "가까이 가서 사진 찍으려고 한 것 같다", "치마 속을 찍을지 어떻게 아냐", "발 빠른 대처였다", "갑자기 달려드는데 제압하는 게 당연하다", "빠른 판단이 빛났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경호원의 대처로 사고 없이 레드카펫 행사를 마무리한 에스파는 본 무대에 올라 4인 4색 매력을 뽐낼 수 있었다.


한편 올해 SBS 가요대전에서는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팬들을 분노케 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룹 NCT 텐이 '배기진스' 무대를 준비하던 중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곳을 지나다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 모습은 현장에 있던 팬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 됐다. 


지난 2019년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리허설 중 무대에서 추락해 큰 부상을 입은터라 팬들 사이에서는 걱정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텐은 다음 날 새벽 팬 플랫폼을 통해 "저는 괜찮다. 걱정하지 말아라"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