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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날씨에 지하철역에서 '비키니'입은 관종녀를 목격했습니다"

한파에 지하철 역에 비키니만 입고 등장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최근 북극한파가 닥치면서 숏패딩의 유행이 무색하게도 묵혀뒀던 롱패딩을 꺼내 입는 이들이 늘어났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도 한파가 이어졌다.


그런데 최근 일본의 한 지하철에는 이런 추운 날씨에 맨몸을 드러낸 여성이 나타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은 패션모델 써니버니의 SNS 게시물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외계인 룩 등 강렬한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한 써니버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빨간색 리본으로 장식된 비키니를 입고 도쿄의 지하철역에 등장했다.


그녀는 노출이 심한 비키니 차림으로 도쿄지하철 한조몬선의 승강장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치요다선과 긴자선 안내가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오모테산도 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추운 날씨에 롱 코트, 패딩을 입은 시민들은 가슴과 배, 엉덩이를 드러낸 아슬아슬한 노출을 감행한 써니버니의 모습에 크게 놀란 모습이다.


사진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기에 박수 쳐주고 싶지만,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복장이 아니다", "어린아이들이 보면 어쩌려고", "아무리 관심받고 싶다고 해도 이건 선을 넘었다", "얼어 죽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써니버니는 지하철역, 열차 안, 편의점 등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영상으로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얼마 전에는 중요 부위에 바디페인팅만 한 채 나타나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