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일본 만화에 '메인 캐릭터'로 등장한 이순신 장군...어떻게 묘사했나 봤더니

최근 한 유명 일본 만화에 이순신 장군이 연속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만화에 이순신 장군이 연속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일본 만화에 나오는 이순신 장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재 중인 만화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일륜의 데마르카시온'은 일본의 세력을 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켰던 임진왜란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자연스럽게 당시 조선의 주요 인물이던 이순신 장군도 등장했는데, 메인 캐릭터만큼 주요 인물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반격의 때가 왔다'며 이순신 장군과 함께 거북선도 화려하게 등장했다.


또한 2023년 11월 발매된 5권의 표지는 포스 넘치는 이순신 장군의 얼굴로 장식되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순신 장군은 16세기 말 조선의 명장이자 구국영웅으로, 임진왜란 및 정유재란 당시 조선 수군을 지휘했던 제독이었다.


이순신 장군이 일본 작품에서 최초로 주요 인물급 비중으로 나오자 국내 누리꾼들은 "아무래도 작가가 자료조사 하다가 이순신 장군한테 반한 것 같다", "이순신 장군은 국적불문하고 누가 봐도 멋있지", "심지어 엄청 멋있게 소개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는 일본의 역사 만화로, 1부격인 혼노지의 변 431년째의 진실을 8권으로 마무리했다.


현재는 2부격인 '일륜의 데마르카시온'은 말년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벌인 조선출병을 주요 내용으로 연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