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수락...오후 장관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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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수락했다. 

오늘 오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 오후 5시 한 장관의 이임식이 거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 제안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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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장관이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표를 수락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 장관의 후임 인선은 오늘 발표되지 않고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당분간 차관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한동훈 비대위'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 뒤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