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중인 '산타 코스튬' 상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크리스마스를 단 일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 중인 '산타 코스프레' 의상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일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스프레 의상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산타 코스프레 의상들이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의상들은 어깨와 다리가 훤히 노출될 만큼 모두 짧은 원피스였다.

또한 '미니 원피스' 카테고리였지만 일반적인 옷이 아닌 1위와 2위 모두 산타 코스프레 의상이었다.

특히 핸드워머까지 세트로 있는 코스프레 의상은 지난 15일 기준, 약 2천300명 이상이 구매했다는 인증까지 올라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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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인데 왜 저런 걸 입고 즐기는 거냐. 너무 노출이 심해서 눈살이 찌푸려진다'라는 의견과 '핼러윈 데이처럼 크리스마스에도 특별한 추억 쌓고 싶어서 하는 것뿐이다. 남에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문제 있냐'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일부는 "성인이 즐기는 것은 괜찮지만 미성년자 이용 제한은 필요할 듯"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결혼정보 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데이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6.6%의 응답자가 '연인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이 외에는 외에 '가족'(9.4%), '친구'(1.8%), '없음'(1.6%), '회사 동료'(0.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