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모델 한혜진이 몸매 고민과 함께 철저한 관리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평균 키 180cm 모델 언니들의 홍천 별장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20년지기 모델 동료들을 강원도 홍천에 있는 별장에 초대해 집들이를 시작했다.
한혜진은 3시간을 공들인 장식을 자랑했지만, 친구들은 "키 커서 뭐해, 이런 거나 해야지" "쓰레기로 한 거 아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때 한혜진은 음식을 조용히 눈으로만 바라봤다. 모두가 이를 의아해하자 "얼마 전에 정신 좀 차리자 해서 두 달 만에 인바디를 쟀다. 그런데 딱 올라가는 순간 인바디가 고장 났더라. 한 달 반 정도 됐다"고 밝혀 모두가 귀를 쫑긋 세웠다.
친구들은 "살찐 티도 안 난다. 물론 본인만 알겠지만"이라고 말했지만 한혜진은 "살찌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사이즈는 운동을 안 하면 오히려 줄어든다. 그런데 벗고 보면 살이 흐물흐물하고 탄력이 1도 없다. 근육이 빠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셀룰라이트가 심해지더라. 엉덩이를 기준으로 셀룰라이트가 점점 내려오기 시작한다"고 고백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