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JTBC 뉴스는 최근 뷔와 제니가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앞선 열애설과 같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해 여름, 제주도 모처에서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열애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이후 지난 5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각종 SNS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가리지 않고 손을 잡은 채 걷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뷔와 제니가 아니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제니가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출국한 시기와 뷔가 셀린느의 이벤트 초청을 받아 출국한 시기가 겹치며 거의 확실시됐다.
여기에 더해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사생활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에 대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뷔가 "군입대 하는 것 때문에 헤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뷔는 오는 11일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 입대를 앞두고 있다. 뷔를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 정국도 이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제니는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