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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민폐 촬영 논란에 박은빈 "속사정 있다" 황당 해명...팬들도 등 돌렸다

박은빈이 폭풍 가창력의 디바로 변신한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 민폐 논란을 언급했다.

tvN '무인도의 디바'tvN '무인도의 디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박은빈이 폭풍 가창력의 디바로 변신한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 민폐 논란을 언급했다.


'억울하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대중의 차가운 반응이 이어졌다.


진나 4일 박은빈은 서울 청담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무인도의 디바' 종영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사이트tvN '무인도의 디바'


이날 박은빈은 드라마 촬영장 민폐 논란을 회상하며 "정말 안타깝다. 팩트 넘어 팩트가 있고 대중들이 알지 못하는 속사정이 있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입장에 따라 억울하기도 한 상황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라며 "그 누구도 분란을 만들고 싶어 만든 이슈가 아니다. 다들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사람들을 어렵게 만들더라"라고 토로했다.


앞서 방송 전인 지난 5월에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지속된 새벽 촬영에 주민이 빛과 소음에 불만을 가져 벽돌을 투척해 스태프가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1월에는 제주도 황우치 해변에서 허가 없이 촬영한 뒤 돌무더기 등을 방치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tvN '무인도의 디바'tvN '무인도의 디바'


당시 한 제주도민은 "제주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는 모습을 종종 봤으나 이렇게 뒷정리를 안 한 무책임한 모습은 처음 본다"며 "최근 도심에서 촬영하는 드라마 촬영도 소음이나 통행 제안 등으로 민원 제기가 잇따른다곤 하지만 이번 경우엔 자연훼손이라는 점에서 사안이 심각하다"고 '제주의소리'를 통해 전했다.


결국 제작진은 지난 11월 14일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고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며 "주민 및 관계 기관에 촬영 사실을 사전에 설명하고 촬영했으나 진행 및 수습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원상복구하겠다"고 전했다.


박은빈은 '안타깝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민폐면 민폐지, 무슨 변명이 필요하냐", "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간다, 실망이면 실망에서 끝내면 되는데 굳이 말을 얹어서 긁어 부스럼 만들었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그저 황당할 뿐이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한 '무인도의 디바'는 지난 3일 종영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 9%(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tvN 주말드라마 부진을 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