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1일(수)

최민환·율희 아들 등록금 책임진다던 이홍기가 이혼 소식에 보인 반응

인사이트이홍기 / Instagram 'skullhong12'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최민환의 이혼 소식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 4일 최민환, 율희는 각자 SNS를 통해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T아일랜드 / Instagram 'skullhong12'


이어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하다"며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이재진은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최민환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007년 가요계 정식 데뷔, 어느새 데뷔 17년차에 달하는 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3인조 아이돌 밴드다.


인사이트KBS2 '살림남'


팀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막내 최민환은 팀내 첫 유부남이자 '아빠'가 되어 형들의 든든한 응원과 지원을 받아왔던 바 있다.


과거 15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 당시 율희와 삼남매가 대기실을 찾자, 이홍기는 최민환의 큰아들을 품에 안고 "등록금은 내가 책임진다"라며 '조카 바보' 면모를 엿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낮에 뜨는 날' 컬래버레이션 음원 '마중'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