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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보고 나와서 분노 못 참고 전두광 얼굴에 주먹 꽂고 가는 관객들

영화를 보고 나온 관람객들의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영화 '서울의 봄'영화 '서울의 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6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하반기 영화 중 최단 기록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이렇다보니 영화를 보고난 뒤 분노에 휩싸이는 관객들이 있다.


SNS에서는 '심박수 챌린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분노가 치솟아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 것을 스마트워치로 인증하는 챌린지다.


서울의 봄을 관람한 관객의 스트레스 지수 /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의 봄을 관람한 관객의 스트레스 지수 / 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은 영화를 본 뒤 애플워치로 측정한 심박수가 172BPM에 달하기도 하고, 또 다른 누리꾼은 결말로 향할 수록 위험 수준을 의미하는 빨간색 그래프로 가득한 시간별 스트레스 지수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영화를 보고 나와 분노의 주먹질을 하는 관객도 있어 웃음을 안긴다.


지난 3일 서울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포착된 '서울의 봄' 대형 포스터에는 알 수 없는 구멍이 가득 뚫려있다.


이는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이 전두광 얼굴에 주먹을 꽂고 간 흔적이라고 한다.


인사이트구멍 뚫린 전두광 포스터 / 뉴스1


영화를 보고 나온 관람객들의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편 '서울의 봄'을 보고 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근현대사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


유튜브 등에서 12·12 사태를 다룬 영상 조회수가 뒤늦게 급등하는 등 현대사 관련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