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바나나킥+원숭이 인형' 15900원에 파는 GS25

via GS리테일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한다는 원숭이 인형 기획 세트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GS25​는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해 '레드몽' 인형 기획 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레드몽 기획세트는 붉은 긴팔원숭이가 바나나킥 한 봉지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그런데 귀여운 레드몽 뒤에 숨져긴 1만5,9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기대했던 소비자들을 실망케 했다.

 

과자 값이 1천200원임을 감안하면 인형 가격만 1만4,700원이 되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편의점에서 그 가격에 인형 사기는 좀 그렇다", "바나나킥에 끼워팔려는 속셈이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