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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삭발하고 만주어까지 유창해 외국인인 줄 알았던 '연인' 용골대, 토종 한국인 배우였다

드라마 '연인'에서 용골대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최영우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MBC '연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연인'은 병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였다.


이 가운데 청나라 장수 용골대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최영우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상영이엔티


최영우는 극 중 병자호란을 일으킨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의 심복 용골대를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절제된 감정 연기와 카리스마로 극에 몰입을 더한 최영우.


일부 시청자들은 유창한 만주어와 머리 스타일 때문에 최영우를 진짜 외국인 배우로 착각하기까지 했다.


인사이트상영이엔티


최영우는 토종 한국인이다. 그는 용골대를 연기하기 위해 8kg을 증량하고 변발을 위해 가발을 착용하는 대신 과감히 삭발을 감행했다.


모든 대사를 만주어로 소화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 그는 "2부에 만주어로 하는 첫 대사가 있는데 적어도 5천 번은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다 보니 안 까먹게 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매 작품 처음 만나는 배우처럼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 최영우는 '연인'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구축, 시청자에게 믿고 보는 씬스틸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시청자들은 "'연인'에서 이 배우만 기억난다", "정말 인상적이었다,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다", "연기 너무 잘해서 진짜 청나라 사람 같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