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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아이언맨' 시리즈 하차설이 떠돌고 있는 이유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매체 시네마블렌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아이언맨'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via 영화 '아이언맨 3' 스틸컷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아이언맨'을 더 이상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매체 시네마블렌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시리즈를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하는 마블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트 파트1, 2'로 단 3편뿐이다

또 마블 스튜디오가 최근 공개한 개봉 영화 명단에 '아이언맨 4'가 빠져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하차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via 영화 '아이언맨 3' 스틸컷

실제 마블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계약이 오는 2020년 만료되지만, 재계약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나이와 높은 출연료가 재계약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에서 8000만 달러(한화 약 951억 6천만 원)의 출연료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정부의 '영웅 규제법'을 놓고 캡틴과 아이언맨이 충돌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오는 5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