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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원장 지낸 박지현, 총선 '출마' 선언..."국회의원 하겠다"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을 했던 박지현이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단식 당시 직접 찾아가 눈물까지 흘렸던 박지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N번방 추적단 '불꽃' 활동을 하며 N번방 사건 등을 고발하다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 합류했던 박지현.


그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맡으며 가파르게 정치적 신분이 상승했던 그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섰다.


국민의 대표가 돼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만방에 알렸다.


인사이트뉴스1


2일 박지현은 내년 4월 10일에 있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지역구 출마 방침을 밝혔다.


서울 송파을 지역은 현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지역구다. 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은 송기호 변호사다.


박지현은 자신이 운영하는 오픈채팅방 '박지현과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에서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비대위원장 시절, 또 지역 곳곳을 돌며 만났던 시민들과 약속했다. 정치를 바로잡고, 소외된 분들의 목소리를 더 듣겠다고"라며 "총선을 앞두고 긴 시간 고민이 많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다. 정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때까지 정치를 할 것이라는 저의 소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구 고민도 많았지만 세 가지 기준을 세웠다"라며 "제가 출마함으로써 민주당의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 윤석열 정권의 교만함에 철퇴를 내린다는 의미를 줄 수 있는 곳, 기꺼이 변화에 선택해 줄 주민들이 있는 곳, 그곳이 송파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현은 N번방으로부터 수많은 피해자와 여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언급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러면서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라며 "여기저기 줄 서는 것에 급급한 정치인이 아니라, 올바르고 소신 있는 정치인이 될 것을 한 번 더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 비대위원장 박지현이 아닌, 정치인 박지현의 모습으로 지역에서 곧 인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송파구는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강남 3구'로 분류되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인사이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단식 당시 직접 찾아갔던 박지현 / 뉴스1


그럼에도 강남, 서초보다는 진보적 색채가 드러나는 때가 더 많은 곳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2018년 재보궐선거 당시 송파 을 유권자들은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를 선택하기도 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배현진 의원이 당선됐다. 20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당시 후보보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몰아줬다.


인사이트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 뉴스1


현재 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 변호사는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