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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서 만난 볼리비아 친구가 한국 왔다고 하자 달려가 만난 기안 84...눈물의 재회 현장

두 사람은 언어의 장벽에도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돼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인사이트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태계일주'에서 감동을 안겼던 기안84와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의 만남이 한국에서 또 한 번 성사됐다.


1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포르피 가족과 기안84가 재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안84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에서 동갑내기 볼리비아 청년 포르피와 인연을 맺었다.


포르피는 기안84를 집에 초대해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가 하면 수다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인사이트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안84는 이런 포르피 가족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고 축구공을 선물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언어의 장벽에도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돼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던 두 사람. 이들에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포르피는 기안84를 보자마자 반가움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안84 또한 한국에서 만난 포르피의 모습에 악수와 함께 눈을 질끈 감으며 진한 포옹을 나눈다.


몇 개월 사이 훌쩍 커버린 포르피의 아들 포르피 주니어는 기안84와의 만남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먼 타지에서 함께 일상을 공유했던 포르피 가족과 기안84가 한국에서는 어떤 시간을 가졌을지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포르피 가족과 기안84의 감동적인 재회는 11월 중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