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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 손흥민vs황희찬 맞대결 펼쳐진다

잉글랜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기분 좋은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잉글랜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기분 좋은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리그 득점왕 대결이 그것이다. 


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은 8골을 기록하며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황희찬(울버햄튼)은 6골을 기록하며 공동 5위다. 


인사이트Facebook 'Wolverhampton Wanderers FC'


이번 시즌에 포지션을 바꾼 이들은 득점력이 두배 가까이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왼쪽 날개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 뒤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찬은 최전방 투톱의 자리에서 골망을 흔들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두 사람은 맞대결을 펼친다. 국가대표 팀에서 동료인 두 사람이 EPL 적수로 다시 만나는 것이라 수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시즌 첫 맞대결에서 두 사람 중 누가 득점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황희찬은 내달 11일에는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 경기를 치른 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행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