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중독자처럼..." 마약중독자였던 유튜버가 알려준 약에 빠지는 이유

YouTube '스컬킹TV' (현재 채널 삭제) 

마약으로 떠들썩한 연예게...마약의 위험성 알리는 영상 재조명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지디·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조사받고 있는 소식이 전해져서일까. 마약 관련 콘텐츠가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유튜버 '스컬킹'은 마약의 부작용에 관해 설명한 적 있다. 스컬킹은 과거 자신이 마약 중독자였고, 미국에서 유흥과 관련한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YouTube '스컬킹TV'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약 중독자들이 약을 하는 주된 이유=섹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과거 스컬킹이 올린 영상 일부가 캡처된 상태로 담겼다.

스컬킹은 마약 종류 중 하나인 필로폰을 두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YouTube '스컬킹TV'

"정말 초인적인 집중력이 생긴다, 이걸 피우고 섹스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는 "필로폰을 딱 피우고 나면 효과는 10초 만에 딱 온다"라며 "진짜 말도 안 되는 어마어마한 활력과 에너지가 생긴다. 코카인 따위는 비비지도 못할 만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로폰을 하면) 내가 뭐라도 된 것 같은. 미칠듯한 자신감과 행복감. 그리고 정말 초인적인 집중력이 생긴다"고 부연했다.

YouTube '스컬킹TV'

이어 "정말 말 그대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걸 피우고 우리에게 쾌락을 주는 게임이나 수다나 자위 그리고 섹스를 한다고 생각해 봐라"라고 설명했다.

스컬킹은 "며칠 동안이나 계속한다"라며 마약의 위험함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스컬킹은 활동하던 SNS를 모두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