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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사랑해요"...첫눈에 반한 카메라 감독 머리 위에서 짝짓기 시도한 멸종 위기 앵무새 (영상)

멸종 위기 앵무새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과 사랑에 빠져 짝짓기를 시도했다.

인사이트YouTube 'BBC'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멸종 위기로 알려진 희귀 앵무새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과 사랑에 빠져 짝짓기를 시도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 2009년 BBC에서 공개한 'Shagged by a rare parrot'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 속 희귀 앵무새는 몸을 한껏 낮춘 채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인사이트YouTube 'BBC'


한껏 경계하며 주변을 천천히 살피던 그때, 앵무새는 카메라 너머의 감독을 발견하고는 '드디어 찾았다'는 표정으로 후다닥 달려갔다.


그러고는 빠르게 감독의 머리 위에 앉아 힘찬 날갯짓을 하기 시작했다.


앵무새는 흥분한 듯 점점 더 거세게 날갯짓했고, 졸지에 나뭇가지처럼 목덜미가 잡힌 카메라 감독은 "앵무새 발톱이 너무 날카롭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인사이트YouTube 'BBC'


하지만 앵무새는 카메라 감독 목덜미에 발톱을 고정한 채 좌우로 크게 몸을 흔들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촬영한 또 다른 카메라 감독은 "지금 앵무새가 매우 흥분했는데, 일종의 짝짓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냐"고 장난쳤다.


그러면서 "실제로 지금 앵무새가 매우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다"며 "미안하지만 이건 내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다. 지금 멸종위기종인 앵무새가 너한테 성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BBC'


이 장면을 안쓰럽게 보던 주변인이 앵무새의 목덜미를 잡아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나서야 짝짓기는 종료됐지만 앵무새는 곧장 카메라 감독의 품으로 파고들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희귀 앵무새가 사랑에 빠졌다는데 즐기도록 놔둬야지", "이런 걸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건가", "떼어놔도 품에 안기는 거 보라"며 폭소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 2009년 BBC에서 공개한 영상이지만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YouTube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