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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소변 맥주' 논란에 불매운동 확산...일본 맥주, 수입 1위 굳히기

상반기 수입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칭다오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반사이익을 일본 맥주가 보고 있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상반기 수입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칭다오가 '소변 맥주'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내수 판매용으로 확인됐고, 원료를 전량 폐기했다는 칭다오 측의 발표도 있었지만 신뢰도는 이미 급전직하해버린 상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21~22일) 동안 A편의점의 칭다오 매출은 전주 주말 대비 26.2% 줄었다.


B 편의점의 지난 주말 칭다오 매출도 전주 주말 대비 약 20% 줄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약 30% 정도 줄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국내 소비자들은 "역시 중국 맥주라는 느낌이 가시지 않는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상황을 틈타 '일본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일본 맥주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노재팬' 운동 확산으로 인해 수입맥주 점유율 10위까지 추락했지만 올해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올해 1~8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238% 늘어난 3만 6573톤이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전체 수입량의 21.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특정 브랜드로 따지면 칭다오가 1위이지만, 국적으로 따지면 일본 맥주가 1위다.


그 뒤를 중국, 네덜란드, 폴란드, 독일, 미국이 뒤따르고 있다.


7월에는 일본 맥주 중 특정 한 브랜드가 칭다오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 맥주까지 합치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에 이어 3위였다.


인사이트뉴스1


칭다오의 약세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 일본 맥주가 수입맥주 전체 점유율 1위를 굳히기 하게 될 거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