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23일) 최고위로 당무 복귀...병원 실려간 지 3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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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3일) 당무에 복귀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쇄신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던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실려 간 지 35일 만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이 대표는 복귀 뒤 당의 단합 문제에 주력하고 민주당이 민생에 유능한 모습을 보이도록 독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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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 상승세를 보이고 여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민생 우선 기조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이후 '가결파 5인방'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태. 다만 당내에서는 이들에 대한 징계청원을 수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조심스러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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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선임 문제를 지도부와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대표는 그동안 잠정 중단 됐던 민생 경청투어, 현장 최고위원회 등을 통해 민생 정책을 제시할 전망이다.